녹색교육 리소스/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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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과서 `보여주기식` 학업성취도 평가 논란녹색교육 리소스/디지털아카이브 2010. 7. 26. 22:07
정부가 2013년부터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그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한 학업성취도 평가가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효과성 측정 방법 재고'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조발표에 나선 변호승 충북대학교 교수는 지난해 초등학생 1만6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교과서 효과성 연구 발표를 발표했다. 학업성취도와 학습태도,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 교육효과를 조사한 결과, 국어, 사회, 과학 과목 등에서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한 학생들이 더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8년에는 농산어촌 지역의 효과만 확인됐지만 2009년에는 도시 지역에서도 효과가 있는..